부산시, 추석 앞두고 건설 현장 임금체불 특별점검

정예진 2023. 9. 1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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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건설 사업장 임금체불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의 임금과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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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건설 현장 289곳 방문 점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7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건설 사업장 임금체불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건설근로자의 임금과 하도급 및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부산시를 비롯한 자치구·군, 산하 건설공기업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관내 건설 현장 289곳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추석을 앞두고 건설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되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또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 제한 등의 행정조처를 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지속되는 국제유가와 인건비·원자재 등 물가 상승에 따라 건설경기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경제적 약자인 건설근로자 등이 대명절인 한가위를 가족과 함께 화목을 다지고 현장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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