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브리핑 (23. 09. 15. 10시)
신국진 기자>
9월 15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들어 경제 외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18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데요.
이달 들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 순방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물론 약 3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양자회담을 통해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하고, 지역별 맞춤형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체코와 폴란드를 방문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에 "강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수출한 적도 없고,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공격을 받았을 때 복구할 수 있는 장비를 중심으로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대통령을 잇따라 면담하고,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공식 순방 일정을 마무리한 한 총리는 오늘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어제 유통현장을 방문했던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물가, 민생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추석을 앞두고 민생 대책 추진 상황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아침 북한 인권 실상과 증진방안 국제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오후에는 코이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북 익산을 방문해 NS 푸드 페스타에 참석합니다.
NS 푸드 페스타는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요리축제로 식품과 문화, 관광이 융·복합된 K-푸드 축제로 확장돼 이틀간 열립니다.
방기선 국조실장은 잠시 뒤 강서 수산시장을 방문합니다.
방 실장은 현장에서 상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전국철도노조 파업으로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소 대비 76%대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하며 비상 대응에 나선 상태인데요.
철도노조가 예고한 파업 마무리 시점은 오는 18일 오전 9시지만 국토부는 철도노조와 교섭에 따라 상황은 유동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추가 교섭을 위한 노조와의 '핫라인'을 유지하고, 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월 15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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