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 이틀째 KTX 승차권 매진…시민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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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15일 열차 감축 운행 여파에 울산과 서울을 오가는 KTX열차의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8시27분까지 울산발 서울행 KTX열차 10여 편의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서울발 울산행 열차는 오전 11시 기준 15편의 열차 좌석이 전석 매진돼 예약이 불가능하다.
울산시는 철도 파업에 따라 좌석 부족 및 이용 수요 폭증 시 임시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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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6~17일 승차권도 매진 행렬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전국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15일 열차 감축 운행 여파에 울산과 서울을 오가는 KTX열차의 좌석이 대부분 매진되는 등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8시27분까지 울산발 서울행 KTX열차 10여 편의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
승차권 예매가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 열차는 오후 9시3분 열차로 일반실 입석만 예매가 가능하다.
서울발 울산행 열차는 오전 11시 기준 15편의 열차 좌석이 전석 매진돼 예약이 불가능하다.
주말인 16~17일 열차표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파업으로 KTX울산역 정차 횟수는 하루 평균 120~128회에서 94~100회로 감축된다.
철도노조는 수서행 고속철도(KTX) 투입,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파업에 돌입했다.
울산시는 철도 파업에 따라 좌석 부족 및 이용 수요 폭증 시 임시버스를 투입할 방침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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