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환경부문 수상

나주=나요안 기자 2023. 9. 15.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농어촌愛GREEN가치 2030' ESG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수상…탄소중립 등 시대변화 반영한 농어업·농어촌 ESG 정책 실현
농어촌공사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 부문을 수상했다./사진=나요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이하'공사')가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우수한 ESG 정책 사례 발굴·공유·확산을 목적으로 ESG 정책에 우수성을 보여준 공공기관·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공사는 지난해 환경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이 분야에서 수상했다.

공사는 '농어촌愛GREEN가치 2030' ESG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키 위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시나리오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에 적용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해 도서지역 등 물 소외지역에 기업의 물 사용량만큼 환원하는 '물 환원 프로젝트'를 추진, 농촌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해나가고 있다. 공사는 물 관리 전문기관의 특성을 반영해 청정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사업도 적극 시행 중이다.

그 외에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농어촌 환경을 개선하는 '생태계 복원사업', 밀원수 식재 및 벌통 임대 등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호 공사사장은 "환경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농어촌 환경을 위한 공사의 ESG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데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공동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