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감독관 추적 지명수배범 도주.. 제주경찰 출동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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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수배된 60대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들에 의해 검거되는 과정에서 달아나 제주경찰까지 출동해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6시45분쯤 노동 관련법 위반으로 지명수배된 60대 남성 A씨가 제주시 한경면 모처에서 도주했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A씨 행방을 쫓고 있다. 구체적인 혐의는 조사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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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 범행 후 제주 도피 꼬리밟혀
검거 과정서 도주해 행방 묘연해져
지명수배된 60대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들에 의해 검거되는 과정에서 달아나 제주경찰까지 출동해 수색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6시45분쯤 노동 관련법 위반으로 지명수배된 60대 남성 A씨가 제주시 한경면 모처에서 도주했습니다.
당시 근로감독관 2명은 경기 안산에서 범행을 저지른 후 제주로 달아난 A씨를 찾아 체포하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A씨가 이를 뿌리치고 숲속으로 달아났습니다.
A씨는 수갑을 찬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근로감독관들이 뒤쫓았지만 이미 A씨는 달아난 뒤였습니다. 결국 근로감독관은 제주경찰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인근 파출소, 형사팀 인력을 투입해 잠복과 예상 도주로 차단에 나섰으나 끝내 A씨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A씨 행방은 묘연한 상탭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A씨 행방을 쫓고 있다. 구체적인 혐의는 조사 중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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