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훈풍에 코스피 2600선 턱 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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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뉴욕증시 상승 마감의 훈풍 속에 우리 증시도 상승 출발했습니다.
다만 오전 중 코스피와 코스닥의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재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전서인 기자, 오전 코스피 움직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1.08% 오른 2600.62에 거래 중입니다.
기관과 외국인 동반 매수에 오르고 있고, 개인은 순매도 중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포스코의 상승률이 가장 높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소폭이지만 상승 중입니다.
코스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나흘 만에 장중 900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0.03% 내린 899.19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팔고, 개인은 사들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0원 오른 1,328.20원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중국 위안화 약세로 인한 상승 압력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 모두 상승 마감했죠?
[기자]
다우 0.96% 올랐고, S&P 0.84%, 나스닥 0.81% 상승마감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와 유럽중앙은행 금리 결정 등을 소화했습니다.
미국의 8월 PPI는 전달보다 0.7%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도 치솟는 국제유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습니다.
10회 연속 인상으로 금리는 4%로 역대 최고치입니다.
이날은 또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혔던 영국의 반도체 회사 ARM이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공모가 51달러 대비 25%가량 급등하며 첫 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Biz 전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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