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가우스먼도 무너졌다..토론토, 텍사스에 4연전 충격 스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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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2-9 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안방에서 열린 텍사스와 4연전을 모두 내주며 충격의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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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토론토는 2-9 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안방에서 열린 텍사스와 4연전을 모두 내주며 충격의 4연패에 빠졌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2위 텍사스와 승차가 2.5경기, 3위 시애틀 매리너스와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케빈 가우스먼(TOR)과 네이선 이볼디(TEX)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초반부터 점수를 주고받았다.
텍사스는 1회초 코리 시거의 선제 솔로포로 먼저 득점했다. 토론토는 1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역전 2점포를 쏘아올려 경기를 뒤집었다.
텍사스는 2회초 시거가 다시 리드를 가져오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3회초 조나 하임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점수차를 벌렸다.
양팀은 이후 7회까지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팽팽하게 맞섰다.
텍사스는 8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무사 1,2루 찬스에서 마커스 세미엔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시거가 고의사구로 출루해 맞이한 무사 만루 찬스에서 네이트 로우가 2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레오디 타베라스가 볼넷을 골라내 다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로비 그로스먼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조시 스미스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5득점 빅이닝을 완성했다.
텍사스는 선발 이볼디가 3.1이닝 2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코디 브래드포드가 2.2이닝 무실점, 호세 르클럭이 1.1이닝 무실점, 윌 스미스가 0.2이닝 무실점, 조나단 에르난데스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믿었던 에이스 가우스먼이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팀 마이자와 에릭 스완슨이 가우스먼 이후 2.1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지만 8회 등판한 트레버 리차즈가 아웃카운트 없이 5실점으로 무너지며 완패했다.(사진=케빈 가우스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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