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임시회 폐회…맨발 걷기 지원 조례안 원안 가결했다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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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5일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41건의 안건을 의결했고 4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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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15일 제30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5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중 상임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41건의 안건을 의결했고 4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가운데 대구시장이 제출한 '대구광역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내용 중 일부가 의회의 입법권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어 원안이 아닌 기획행정위원회가 마련한 대안으로 처리됐다.
또 이태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도시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지난 7일 원안 가결시켰지만, 시 집행부가 뒤늦게 일부 내용을 문제 삼으면서 상정 보류됐다.
시의회는 심사를 더 한 뒤 원안을 그대로 상정할지 의결 자체를 무효로 하는 번안을 할지 더 논의하기로 했다.
5분 자유 발언은 이성오 의원이 '지역사회 은둔형외톨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 구축 촉구'를 주제로 한 것을 비롯해 육정미 의원은 공공 배달앱 '대구로' 특혜 의혹을 제기했고, 하병문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 촉구', 윤권근 의원은 '장애 친화 건강검진기관 조기 설치 및 운영 촉구'를 주제로 각각 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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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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