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내가 그렇게 특이하냐..‘나혼산’ 출연 날 오해할까봐 걱정”(‘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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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 출연을 두고 걱정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15일 방송된 MBC FM4U '잠깐만 토크콘서트'에서 "202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는데 올해로 13년차 아나운서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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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나 혼자 산다’ 출연을 두고 걱정했었다고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15일 방송된 MBC FM4U ‘잠깐만 토크콘서트’에서 “2021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는데 올해로 13년차 아나운서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나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이 공개됐는데 이후에 많이 알아봐 주더라. 방송 전에 혹시 날 오해하지는 않을까 재미가 없을까봐 걱정했다. 방송 후 놀랐다”고 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리얼한 일상을 보여줘 화제가 됐던 김대호는 “방송에서 가감없이 보여드렸는데 여러 가지 표현으로 좋아해줬다. ‘나 대신 저런 삶을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 어떤 삶을 바랐는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을 뵙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내가 그렇게 특이하냐”고 물은 김대호는 “봐서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오히려 나는 나를 굉장히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집에서 살면 좋은지 어떤 차를 타면 좋은지 잘 알기 때문에 후회 없이 선택하면서 살아왔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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