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푸틴 방북 개연성 있다‥9·19합의 지속 여부, 北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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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해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던 만큼 푸틴이 방북할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다만 2019년 북러 회담 때도 푸틴 방북 관련 북한의 발표가 있었으나 실제 이루어지지 않았던 동향이 있다"며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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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을 수락해 방북할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었던 만큼 푸틴이 방북할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다만 2019년 북러 회담 때도 푸틴 방북 관련 북한의 발표가 있었으나 실제 이루어지지 않았던 동향이 있다"며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오늘 오전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가 '9.19 남북군사합의는 반드시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힌 데 대해 "9.19 군사합의의 효력 지속 여부는 북한이 진정성을 가지고 합의를 지켜나갈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정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이 다시 군사분계선을 침범하는 도발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남북관계발전법상 남북합의서 효력정지 판단요건에 입각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508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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