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내년 하이브리드 중형 SUV 출시…임원 잇따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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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모기업 르노그룹의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르노코리아 CEO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역임했던 프랑수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부회장은 르노그룹의 구매 및 전략파트너십 총괄 임원 자격으로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큰 기대와 함께 르노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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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의 모기업 르노그룹의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한국을 방문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르노코리아는 내년 하이브리드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출시를 목표로 미래차 전략 '오로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최고 과학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CSO) 뤼크 쥘리아(Luc Julia) 부회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르노코리아 차량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 디자인의 질 비달(Gilles Vidal) 부사장은 지난 6월 방한해 르노코리아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했다. 질 비달 부사장은 르노그룹이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아 최근 선보인 쿠페형 SUV 라팔(Rafale)의 디자인을 주도하는 등 르노 브랜드의 새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DNA를 정립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CEO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역임했던 프랑수아 프로보(Francois Provost) 부회장은 르노그룹의 구매 및 전략파트너십 총괄 임원 자격으로 올해 초 한국을 방문해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큰 기대와 함께 르노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여명을 뜻하는 오로라(AURORA)는 르노코리아가 현재 진행 중인 신차들의 개발 프로젝트명이다. 첫번째 오로라 모델은 하이브리드 중형 SUV로 볼보, 링크앤코 등에 사용되는 길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국내외 시장 출시가 목표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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