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편리하게 산책하세요" 어르신 보행보조차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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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해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숲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르신·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다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고자 공원 내 보행보조차를 마련하게 됐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가치에 맞춰 약자를 배려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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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에서는 서울숲에 보행보조차를 비치해 공원 방문객에게 무료 대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공원 방문자센터에서 빌릴 수 있다.
서울숲은 그동안 휠체어만 대여가 가능했으나 최근 보도 생활권 내 어르신의 보행보조차 이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보행보조차를 추가 비치해 공원 내 이동편의수단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행보조차는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해 보행이 다소 불편한 어르신도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산책할 수 있다. 현재 서울숲에서 시범 운영중이며, 공원의 비탈 여부와 이용성 등을 고려해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울숲이 일반시민은 물론 어르신·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다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되고자 공원 내 보행보조차를 마련하게 됐다"며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핵심가치에 맞춰 약자를 배려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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