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배달시켰더니 대장균 '득실'…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도
오수영 기자 2023. 9. 15. 11:1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밥과 떡볶이 등을 조리해 판매하는 배달음식점 중 식품위생법을 어긴 13곳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17곳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떡볶이와 김밥 등 분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음식점 총 2305곳을 점검한 결과 13곳이 적발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조리원의 건강 진단을 실시하지 않은 8곳, 시설 기준 위반 2곳, 위생 취급 기준 위반 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곳 등 모두 13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음식점에서 조리돼 판매되는 식품 121건을 수거해 식약처가 검사한 결과 김밥 1건에서 대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도 나왔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을 각 관할 지자체가 행정 처분한 뒤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출근길 지연, 혼잡…2일째 감축 운행에 불편 이어져
- "지하철 전자파 안전한가요?"…정부·시민단체 공방
- "세금 내는데 추가비용?"…국세 카드납 수수료 4년간 약 5천억
- 삼양 94년생 전병우 '데뷔'…식품가 '3세 전쟁' 참전
- 50만원도 못 갚는 2030 급증…인뱅 비상금대출 연체 200억
- 한은 "부동산 정책 일관돼야…집값 고평가"
- 국제유가 '화들짝'…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연장 검토"
- 겨울 오는데…국제유가 100달러 가나?
- 정부, '경기둔화 완화' 진단…수출 내리막은 계속
- 김밥 배달시켰더니 대장균 '득실'…유통기한 지난 제품 보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