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이바구길 168계단 '청년창업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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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는 최근 부산시 공모 사업인 '2023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시비 9억원, 구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일원 건물 9개소에 청년 창업 공간 12개와 공유 작업실, 공유 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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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동구는 최근 부산시 공모 사업인 '2023년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원(시비 9억원, 구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일원 건물 9개소에 청년 창업 공간 12개와 공유 작업실, 공유 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간 조성이 완료되면 구는 민간앵커기관 '공공플랜'과 함께 창업 공간에 입주할 청년을 공개 모집하고 창업 교육과 컨설팅,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168계단의 경사형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내년에 마무리되고, 168계단의 모노레일 플랫폼을 청년창업 공간으로 새로 단장하면 청년 창업과 일자리,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치는 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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