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과거 내 친구들은 다 야쿠자…父 덕에 유도선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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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출신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아버지 덕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동굴')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2001년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아시아 유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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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출신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아버지 덕에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동굴')에서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둥동굴'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내가 소년일 때보다 지금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성훈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추성훈은 24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다부지고 똘망똘망한 모습이었다.
추성훈은 "어릴 때 내가 살던 동네가 엄청 나쁜 동네였다"며 "진짜 위험한 지역이었고, (그때 친했던) 친구들이 거의 다 야쿠자"라고 떠올렸다.
박항서는 "그런데도 그런(야쿠자가 되는) 유혹에 안 빠졌네"라고 놀라워했고, 추성훈은 "그 친구들한테는 유도만 한 매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저를 엄청 강하게 키우셨다"며 "우리 아버지 때문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성훈은 2001년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아시아 유도 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땄다. 2002년에는 일본 유도 국가대표로서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격투기선수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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