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반기는 지리산 노고단, 야생화와 곤충의 향연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을을 맞이한 지리산 노고단에서 활짝 핀 야생화가 탐방객을 손짓하고 있다.
야생화마다 작은검은꼬리박각시와 왕나비 등 곤충들도 모여들어 산행길 시선을 붙듣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노고단 일원에서 구절초, 투구꽃 등 10여 종의 가을철 야생화와 왕나비, 산제비나비 등 10종 이상의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가을을 맞이한 지리산 노고단에서 활짝 핀 야생화가 탐방객을 손짓하고 있다. 야생화마다 작은검은꼬리박각시와 왕나비 등 곤충들도 모여들어 산행길 시선을 붙듣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노고단 일원에서 구절초, 투구꽃 등 10여 종의 가을철 야생화와 왕나비, 산제비나비 등 10종 이상의 다양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계절의 변화와 함께 눈에 띄는 야생화는 구절초, 투구꽃, 갯쑥부쟁이, 꿩의비름, 물봉선, 산비장이, 산여뀌, 산오이풀, 억새, 오리방풀, 정영엉겅퀴, 조밥나물, 촛대승마, 흰진범 등 14종이다.
또 신비함을 전해주는 곤충은 왕나비, 산제비나비, 작은검은꼬리박각시, 네발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은줄표범나비, 큰멋쟁이나비, 작은멋쟁이나비, 줄점팔랑나비, 푸른부전나비 등 10종이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차수민 자원보전과장은 "가을철 노고단은 수수한 꽃과 화려한 곤충들이 대비되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며 "사진으로 담을 때 주변 환경과 자연 자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지리산 노고단은 한 겨울을 제외한 사시사철 계절에 맞는 야생화를 볼 수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