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부림 람보르기니 男, 과거 병역 기피하려 전신 문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특수협박)로 구속된 홍모 씨(30)의 과거 범죄 행적이 드러났다.
앞서 홍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위협했다.
한편, 경찰은 홍 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신 씨와 관계 등을 조사한 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특수협박)로 구속된 홍모 씨(30)의 과거 범죄 행적이 드러났다.
1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2017년 병역을 회피할 목적으로 전신에 문신을 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그는 또 같은 해에 홍 씨가 몰던 벤츠 뒤에서 경적을 울린 오토바이를 쫓아가 "차로 치어 버리겠다"고 협박했다.
이 외에도 지난 2013년 부산의 한 주점에서 춤을 추던 중 한 남성이 일행의 발을 밟았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가한 뒤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던 2018년에는 부산의 한 클럽에서 부딪혔다는 이유로 피해자의 머리를 샴페인 병으로 내리쳐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았다.
앞서 홍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다가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위협했다.
이후 홍 씨는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고,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람보르기니를 세워두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3시간 뒤인 오후 7시 40분경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홍 씨를 긴급 체포했다.
홍 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MDMA(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 사무소는 홍 씨가 서울 지하철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를 몰아 행인을 중태에 빠뜨린 신 모(28) 씨와 지인 사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홍 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신 씨와 관계 등을 조사한 뒤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여사, 시장서 '수산물 먹방'..."너무 맛있어요"
- 이재명 농성장에서 '흉기 난동'...지지자 추정 여성 체포
- “아기 때부터 준 것 다 내놔” 친딸 스토킹한 50대 母…메시지만 306차례
- '대변 기저귀 폭행' 공분 확산...원생 부모 "잘못된 행위였다"
- 중국 때리는 유럽...다음은 한국? [Y녹취록]
- "UFO 존재, 美 은폐" 국방부 전 당국자 증언..."이메일서 영상 삭제" [지금이뉴스]
- [날씨] 오늘 기온 '뚝'...내일 영하권 추위 온다
- 밍크고래 목에 수상한 상처...우연 가장한 혼획?
- 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