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대러 독자제재 여부에 "가능한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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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 등 군사협력 움직임과 관련해 러시아에 독자 제재를 부과할지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북·대러 독자 제재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북한과의 무기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하고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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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 등 군사협력 움직임과 관련해 러시아에 독자 제재를 부과할지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 국제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통해 무기 거래 관련 합의를 하고 만약 실행된다면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대단히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북·대러 독자 제재 검토 여부에 대해서는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북한과의 무기 거래가 이뤄지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하고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는 수시로 독자 제재를 가해왔지만, 러시아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고 있고 독자 제재를 결정한 적은 없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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