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어서 가지고 다니는 전기 스쿠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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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접이식 전기형 스쿠터 '모토콤팩토'(Motocompacto)를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IT매체 엔가젯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스쿠터는 손잡이 등을 접어 놓으면 마치 접이식 테이블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바닥에 작은 알루미늄 바퀴가 튀어나와 있다.
혼다는 이 스쿠터에 대해 알루미늄 프레임과 휠을 탑재해 무게 18kg로 일반 전기 자전거와 무게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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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혼다가 접이식 전기형 스쿠터 ‘모토콤팩토’(Motocompacto)를 오는 11월 출시한다고 IT매체 엔가젯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스쿠터는 손잡이 등을 접어 놓으면 마치 접이식 테이블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바닥에 작은 알루미늄 바퀴가 튀어나와 있다.
스쿠터로 변신하려면 좌석, 핸들, 뒷바퀴를 본체에서 꺼내면 된다. 제품 길이는 약 91cm 정도다. 가격은 995달러(약 132만원), 오는 11월 출시될 예정이다.
혼다는 이 스쿠터에 대해 알루미늄 프레임과 휠을 탑재해 무게 18kg로 일반 전기 자전거와 무게가 비슷하다고 밝혔다. 주행 거리는 1번 충전 시 최대 19km 정도로 길지 않고 충전 시간도 3.5시간으로 다소 긴 편이다.
이 제품은 차량이나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때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제작됐다. 이는 전자자전거나 스쿠터의 편리함을 원하면서도 안전한 보관을 원하는 도시 거주자들에게는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엔가젯은 평했다.
이 제품은 2040년까지 전체 제품 라인업을 전기 동력으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혼다의 전기차 추진 전략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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