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추첨 선물도 드려요”…‘30만 구독자 돌파’ 기념 공지 올린 조민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3. 9.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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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30만 구독자 돌파’ 감사 글 올린 조민.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유튜브채널 구독자 30만 돌파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씨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에 “구독자 30만명 돌파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어 “지난 5월 11일 첫 티저 영상을 올리고 유튜브를 시작한지 어느덧 4달이 넘었다”며 “그동안 좌충우돌도 많았고 채널 한개를 꾸려나가면서 배운 점도 정말 많았다”고 지난날을 돌이켜 봤다.

그러면서 “나의 영상일기 재밌게 봐준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화이팅하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와 함께 ‘구독자 30만명 돌파 기념 Q&A 영상 제작’을 공지했다.

19일까지 댓글을 통해 구독자 질문을 받고 이 중 적절한 질문을 선정해 솔직담백한 Q&A 영상을 제작하겠다는 내용이다. Q&A 영상은 10월 중순 안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며 댓글로 질문 달아준 30명을 추첨해 선물도 준다. 당첨자 발표는 9월 21일이다.

조씨는 앞서 지난 12일 ‘실버버튼 언박싱’ 게시물을 올리며 유료 광고에도 나서 눈길을 끌었다.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실버버튼’ 제목의 영상에서 조씨는 10만 구독자 달성으로 유튜브로부터 받은 실버버튼을 공개하며 “좋은 광고가 들어와서 소개하게 됐다”며 홍삼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자막에는 ‘믿고 보는 쪼민 광고’라는 글귀를 적었다.

조씨는 5월 11일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소개 영상 하나만으로 12일 만에 구독자 10만을 돌파해 ‘실버 버튼’을 받았다.

그는 홍삼 세트를 옆에 둔 채 “제가 광고를 많이 하면 유튜브 정체성이 흔들릴 것 같아 광고가 들어오면 정말 많이 조사를 하고 저랑 맞는 광고인지 아닌지 선별을 하는 편”이라며 “이번 건은 제가 분석해봤을 때 성분이 좋고 할머니한테 선물로 드리려고 광고를 수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판매량에 따른 추가 광고 수익은 없다”며 “판매량에 따른 일정 금액이 조민 채널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기부가 되니 많은 구매 부탁드린다. 명절 선물로도 강추”라고 덧붙였다. 제품 성분 분석 등 구체적으로 설명한 조씨는 그 과정에서 직접 먹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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