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일반산단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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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황간일반산업단지가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군은 지난 8월 황간일반산단 조성 최종 계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2019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8월 최종 계획안을 세웠다.
군은 오는 11월 산업단지 계획안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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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일반산업단지가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
군은 지난 8월 황간일반산단 조성 최종 계획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황간일반산단은 474억원을 들여 황간IC 인근 황간면 마산리 일대 21만㎡에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 14만㎡, 도로 등 공공시설용지 7만㎡로 계획됐다.
단지는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인접해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8월 말 기준, 17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군은 2019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8월 최종 계획안을 세웠다.
지난 12일 황간면사무소에서 합동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 수렴, 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11월 산업단지 계획안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병구 경제과장은 “황간물류단지와 연계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 희망 기업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최고의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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