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궁남지 연꽃단지 ‘밤의 여왕’ 빅토리아 연꽃 개화

김낙희 기자 2023. 9. 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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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궁남지(서동공원) 내 연꽃단지에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연꽃이 개화했다고 15일 밝혔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1000만 송이 연꽃을 볼 수 있어 여름철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이중 빅토리아 연꽃은 하얀색으로 개화했다가 점차 진홍빛으로 물들면서 물아래로 서서히 가라앉는다.

최근 개화한 빅토리아 연꽃은 9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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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궁남지 내 연꽃단지 빅토리아 연꽃이 개화한 모습.(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궁남지(서동공원) 내 연꽃단지에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연꽃이 개화했다고 15일 밝혔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의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으로 1000만 송이 연꽃을 볼 수 있어 여름철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이중 빅토리아 연꽃은 하얀색으로 개화했다가 점차 진홍빛으로 물들면서 물아래로 서서히 가라앉는다.

최근 개화한 빅토리아 연꽃은 9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빅토리아 연꽃은 예년보다 훨씬 아름다워 많은 작가가 찾고 있다”며 “연꽃이 훼손되지 않도록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포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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