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수거장치' 40곳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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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악취저감을 위한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수거 장치'는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장치로 은행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가을철 악취 주범인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인한 가로 미관 저해와 악취 발생 등의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도부터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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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파주시는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악취저감을 위한 ‘은행 수거 장치’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행 수거 장치’는 나무에 그물망을 설치해 열매가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은행을 수거하는 장치로 은행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불편함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따라 첫해 15곳에서 올해 40곳으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내년에는 더욱 효율적인 은행 수거 방안으로 기존 방식을 보완할 수 있는 진동 수확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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