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가(歌) 선율 담은 '가을날의 국악여정' 오는 22일 울산서

김지혜 기자 2023. 9. 15.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립무용단 국악 연주팀의 기획공연 '가을날의 국악여정'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가을날의 국악여정'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국악기를 서양 오케스트라처럼 배치하고 지휘자가 이끄는 연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을날의 국악여정' 포스터.(울산광역시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 국악 연주팀의 기획공연 ‘가을날의 국악여정’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가을날의 국악여정’은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성 확보를 위해 마련한 ‘국악관현악 공연’으로 국악기를 서양 오케스트라처럼 배치하고 지휘자가 이끄는 연주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음악석사, 폴란드 슈체친예술대학교 최고연주자 과정 지휘전공 졸업한 조원행 작곡가 겸 지휘자가 필두로, 해금 협연에 안은경(KBS 국악관현악단 악장), 뮤지컬 협연에 이연경(서울시 뮤지컬단 부수석), 사회 및 소리에 김예진(울산 국악협회 창악분과장), 울산시립무용단 등이 출연한다.

공연의 첫 곡은 '무용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청(請)'으로 시작해 대지에서 살아가며 겪는 희로애락을 담아낸 '대지(大地)'로 이어진다.

이후 판소리에서 가장 유명한 곡인 ‘춘향가’의 ‘사랑가’, ‘쑥대머리’, ‘어사출도 대목’을 엮은 창작국악관현악과 판소리를 위한 춘향이야기는 김예진의 소리와 울산시립무용단의 무용이 어울어진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울산시민 여러분에게 악(樂)·가(歌)의 국악관현악 선율이 위로와 감동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관람 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10인 이상)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jooji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