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항저우AG 조별R 최종전부터 뛸 듯… PSG, 차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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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소속팀 미드필더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일정상 이강인은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 시기가 정해졌고 조별리그에서의 활용도 가능해진 만큼 부상 등의 돌발변수만 없으면 황 감독의 바람대로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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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PSG)이 소속팀 미드필더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대회가 아닌 만큼 차출의무가 없지만 PSG가 차출을 허락했다"며 "이에 선수는 구단에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KFA) 역시 15일 이강인 합류 소식을 전했다. 협회는 "이강인의 소속팀 PSG와 협의한 결과 이강인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 이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향한다. 이어 19일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차례로 만난다. 경기 일정상 이강인은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3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황 감독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적어도 조별리그 1~2경기 정도는 이강인이 호흡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 시기가 정해졌고 조별리그에서의 활용도 가능해진 만큼 부상 등의 돌발변수만 없으면 황 감독의 바람대로 이강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어 3연속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강인의 합류가 확정된 만큼 전력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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