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태안 청포대 해상서 고립된 30대 구조…"해루질 땐 구명조끼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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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0시 12분께 충남 태안군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갯벌체험(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3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루질을 하던 중 물이 들어와 이동할 수 없다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를 출동시키고,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신속하게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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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0시 12분께 충남 태안군 청포대 캠핑장 인근 해상에서 갯벌체험(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3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해루질을 하던 중 물이 들어와 이동할 수 없다는 A씨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를 출동시키고,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신속하게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에는 건강상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갯벌체험(해루질)을 할 때에는 항상 물 때와 주변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며 “가슴장화보다는 구명조끼를 입는 것이 사고 발생 시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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