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박정훈 대령 복직 촉구 탄원에 11만 명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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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수사받는 박정훈 대령의 복직을 촉구하는 온라인 탄원 운동에 1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박 대령의 복직 촉구 탄원에 시민 11만여 명이 동참했다며, 오늘(15일) 수원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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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다 항명 혐의로 수사받는 박정훈 대령의 복직을 촉구하는 온라인 탄원 운동에 11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박 대령의 복직 촉구 탄원에 시민 11만여 명이 동참했다며, 오늘(15일) 수원지방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국방부와 해병대가 박 대령이 외압을 거부하자 수사단장 직위에서 해제했다며,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불이익한 처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항명 행위는 정당한 명령에 항거하는 것이라 애초에 성립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령은 수원지방법원에 보직 해임 무효소송과 함께 집행 정지를 신청한 가운데, 재판부는 지난 4일 심문기일을 열고 오늘(15일)까지 입증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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