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 소아암 아동 위해 5000만원 기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연남동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왼쪽),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가운데),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이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소아암 아동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도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1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아동 돕기에 앞장서 왔다.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뿐 아니라 성장과 사회 적응, 심리치료를 통한 정서적 회복 등 지원 영역을 꾸준히 확장했다. 2012년부터 11년간 약 60억원의 기금으로 639명의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했다. 아름다운가게는 홈플러스 기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로 기금을 마련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동참하며 선순환 구조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소아암 아동 지원을 위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사랑 실천이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라며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