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임실 농·특산물 구입하세요"…서울 5곳서 직거래장터

김동규 기자 2023. 9.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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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대도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임실군은 22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5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전국 도시지역 직거래장터에 10회 참여해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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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14일 서울시 강서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실군제공)2023.9.15/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대도시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임실군은 22일까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서구를 비롯한 서울지역 5곳에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임실N치즈축제를 알린다.

지난 14일 열린 강서구 직거래장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몰려, 일부 품목이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심민 군수는 이날 강서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참여업체를 격려하고 판촉 활동을 벌였다.

이성재 군의장과 군의원, 이진산 농협군지부장 등도 동참해 임실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독려하는 데 힘을 보탰다.

직거래장터는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임실축협 등 15개 업체가 참여해 치즈, 육류, 한과, 장류 등 9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임실군은 올해 상반기 전국 도시지역 직거래장터에 10회 참여해 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심민 군수는“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정 임실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많이들 구입하시길 바란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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