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강원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협력

15일 부산시청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1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강원도가 엑스포 유치를 통해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유치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드론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수영구]

아울러 오는 22일 강원도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에도 상호 협력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2030엑스포 유치 홍보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 △지자체 간 협력 증진방안 논의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강원도와 함께 국민의 엑스포 유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면서 “전 국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응원해주시길 바린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엑스포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