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사건, 평화문학상 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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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의 사회적 이해와 문학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이 제정된다.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를 문학분야로 승화시켜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원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기리고자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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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여순사건의 사회적 이해와 문학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이 제정된다.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이 대표발의한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이 1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여수·순천 10·19평화문학상 운영 조례안'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취지를 문학분야로 승화시켜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원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기리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은 △공모전 시행계획 △공모전의 공고 △공모전 응모 △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회의 △심사위원회의 설치 △수상작의 결정·공개 및 결정의 취소 등 △공모전의 위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주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전라남도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전을 개최하여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와 창작을 통해 여순사건에 대한 사회적인 이해와 문학적 가치를 확산하여 권위 있는 공모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5일 제37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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