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억·자산 9억’ 女의뢰인 “3억 있는 집돌이 원해” 땅부자子 매칭(중매술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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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미모, 재력까지 완벽한 M 증권회사 차장 임영경 의뢰인이 출연해 커플을 이뤘다.
9월 14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안정적인 직장은 물론 높은 경제력까지 갖춘 기업 금융 전문가 의뢰인 임영경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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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지성과 미모, 재력까지 완벽한 M 증권회사 차장 임영경 의뢰인이 출연해 커플을 이뤘다.
9월 14일 KBS Joy에서 방송한 '중매술사'에는 안정적인 직장은 물론 높은 경제력까지 갖춘 기업 금융 전문가 의뢰인 임영경이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날 의뢰인은 “주변의 기혼 친구들을 보며 결혼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평생을 함께할 반쪽을 찾고 싶다”라며 중매술사를 통해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방송에는 의뢰인의 스펙이 공개됐다. 1989년생 34세, M증권회사 기업공개 본부 차장, K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강남구 거주, 연봉 1억 등이 소개됐다. 의뢰인은 "작년 10월에 이직을 했는데 지금 있는 회사 연봉은 공개하기 힘들고 이전 직장 기준으로 연봉을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중매술사들은 "커리어가 좋고 여성스럽다" "대시한 남자들이 많겠지만 선택을 의뢰인이 안 하신 거 같다" "경제력이 좋다 여자 연봉 1억이면 상위 1%. 다만 여자는 나이가 제일 중요하다. 나이가 0순위다. 남성분들 여자가 서른 다섯 넘어가면 냉동 난자 해놨냐고 물어본다. 여자가 나이가 있다보면 2세 준비도 결혼 준비의 일부로 파악을 하더라" "실제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사람도 많더. 자기 관리를 잘 한 건 플러스 요인이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의뢰인이 이상형으로 요구한 조건은 세 가지였다. '수도권 주택 마련이 가능한 3억 이상의 저축’, ‘170cm 이상의 박력 있는 남성’, ‘약속이 적은 집돌이 OK’라는 것.
먼저 '3억 이상의 자산'이라는 이상형에 대해서 의뢰인은 “사실 저도 경기권에 자가가 하나 있고 유가 증권이나 현금성 자산 합쳤을 때 저기 제시된 3억의 거의 3배 정도 가까운 금액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해 감탄을 불러왔다. 그는 "직장생활 8~9년 차였을 때 열심히 이 정도 저축하셨으면 3억이 큰돈이긴 하지만 그런 분도 있지 않을까 해서 꼽아봤다”라고 밝혔다.
중매술사들은 “(의뢰인이)솔직하게 오픈한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많이 겸손한 느낌을 받았다. 나이 터울을 넓혀서 내가 보고자 하는 조건을 최대한 맞춰보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매칭을 실질적으로 하다 보면 남자가 5억 정도를 모은 30대 후반 정도면,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갖춘 그런 남자들은 30대 초반의 여성을 원하신다”라는 현실적인 조언도 이어졌다.
이어 ‘박력 있는 남성’ 조건이 전파를 탔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에서는 드라마 속 벽치기 퍼포먼스를 재연하는 상황도 벌어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약속이 적은 집돌이' 조건에 대해서는 선남들의 한 달 스케쥴 표를 직접 보고 판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1대1 데이트까지 모두 마친 후, 의뢰인의 선택을 받은 건 옐로 선남이었다. 그는 '3억 이상의 자산'에는 유일하게 불일치했던 사람, 하지만 최윤혜 옐로 중매술사는 "옐로 선남은 조건에 부합하진 않지만 역세권 집을 구매할 수 있는 배후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모님 소유 인천 역세권 땅 약 3300㎡를 소개한 것. 이와 더불어 의뢰인이 원했던 강아지상의 얼굴 등이 통했다.
의뢰인은 "첫인상이 가장 좋았고 1:1 데이트를 하며 진정성이 느껴졌다"라고 선택의 이유를 꼽았고 옐로 선남 또한 의뢰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중매술사' 12호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사진=KBS Joy '중매술사')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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