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종합박람회, 7개국 바이어 31명 초청…1대 1 수출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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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3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가 찾는다.
원주시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박람회 참가기업 중 34개사가 희망 바이어와 1대 1 상담매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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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의 수출상담회에 3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가 찾는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B2B상담장(비지니스 라운지)이 마련됐다. 원주시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박람회 참가기업 중 34개사가 희망 바이어와 1대 1 상담매칭을 할 수 있다.
총 7개국에서 31명의 해외바이어가 초청된 상태며, 이들 바이어는 박람회장에서 자율상담 방식으로 기업과 만나게 된다.
초청된 해외바이어는 중국 4개사, 홍콩 4개사, 인도네시아 4개사, 일본 4개사, 말레이시아 7개사, 싱가포르 4개사, 베트남 4개사다. 상담에 참가하는 기업은 식품, 생활용품, 미용, 의료기기 전 품목에 걸쳐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16일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참사관(팜 깍 뚜엔)이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광수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등을 만나 원주시와 베트남 간의 의료기기 산업의 동반성장, 베트남 타이빈성과의 교류 협력 등을 논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행사기간 1회성 상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3개월간의 후속 작업을 거쳐 실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원주기업종합박람회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박람회로 도약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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