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의 감성부터 이달소 출신 루셈블의 새 출발까지 [MK★오늘의신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9.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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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식케이X김하온·송민경·한가빈·루셈블 신곡 발매

위클리의 팬심을 담근 곡부터 트렌디한 감각을 가득 담은 곡까지,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신곡이 공개된다.

딘딘 “날씨와 노래에 속아 행복하길”
가수 딘딘(DINDIN)이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사진=슈퍼벨컴퍼니
가수 딘딘(DINDIN)이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딘딘의 새 싱글 ‘속는 중이야’가 공개된다.

‘속는 중이야’는 야외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라이브 사운드와 딘딘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에너지 넘치는 후렴구와 청량미 가득한 분위기까지 담아냈다.

특히 딘딘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독보적인 감성을 담아낸 만큼, ‘속는 중이야’의 솔직한 가사들 역시 그만의 음악적 색깔은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빛내줄 계획이다.

딘딘은 “누군가와 설레는 감정을 교류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그날 분위기와 날씨에 속는 중이라고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며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만들었는데 시원해진 요즘 날씨와 잘 어울려서 좋다. ‘속는 중이야’를 듣는 분들이 이 날씨와 이 노래에 속아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식케이·김하온, 특급 콜라보
식케이(Sik-K)와 김하온(HAON)이 딩고 프리스타일과 만났다. 사진=딩고
힙합 아티스트 식케이(Sik-K)와 김하온(HAON)이 딩고 프리스타일과 만났다. 딩고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식케이와 김하온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데이 오프(DAY OFF)’를 공개한다.

‘데이 오프’는 바쁜 일상 속 오랜만에 찾아온 휴일의 즐거움을 표현한 곡으로, 시원한 사운드에 두 아티스트의 개성 넘치는 랩핑이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했다.

딩고 프리스타일은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케이와 김하온이 함께한 멕시코 여행기를 다룬 웹 예능 ‘세계 힙합 기행-멕시코 정복기’ 1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두 아티스트의 예측불허 좌충우돌 여행기가 시트콤 같은 웃음을 선물하며 신곡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송민경표 EDM 댄스 트롯
가수 송민경이 삶의 희로애락 담은 댄스 트롯을 공개한다. 사진=아츠로이엔티
가수 송민경이 삶의 희로애락 담은 댄스 트롯을 공개한다. 송민경은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머선일이고’, 수록곡 ‘가시꽃’ 총 두 곡이 담긴 싱글 앨범을 발표한다.

송민경의 신곡 ‘머선일이고’는 송민경 특유의 흥을 보여줄 멜버른 하우스와 트로트 장르가 같이 어우러진 EDM 트로트로 흥얼거리게 되는 쉬운 멜로디와 모든 세대의 희로애락이 잘 녹아들어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애절한 감성을 담은 ‘가시꽃’은 떠난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냈으며 송민경만의 애절한 보이스와 해금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송민경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가빈, ‘잘 살아봅시다’ 솔로 버전 발표
가수 한가빈이 ‘잘 살아봅시다’ 솔로 버전을 공개한다. 사진=마이클미디어
가수 한가빈이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지난여름 트로트 황제 박상철과 호흡을 맞췄던 듀엣곡 ‘잘 살아봅시다’ 솔로 버전을 공개한다.

한가빈은 지난 6월 발매된 박상철과의 듀엣곡 ‘잘 살아봅시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빠르게 솔로 버전을 준비하고 내공 넘치는 보컬을 더욱 끌어올려 흥겨움과 시원함을 배가시키면서 솔로 버전 정식 발매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가빈의 ‘잘 살아봅시다’는 마성의 중독성을 지닌 멜로디와 한가빈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반주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어깨가 들썩이게 되고, 1절이 끝나면서부터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흥겨움을 자아내는 곡이다. 특히 이번 솔로 버전은 듀엣 버전보다 더욱 키를 높여서 시원하게 터지는 보컬의 파워를 훨씬 강하게 느낄 수 있다.

루셈블, 빛나는 여정 출발
루셈블(Loossemble)의 빛나는 발걸음이 시작된다. 사진=씨티디이엔엠
루셈블(Loossemble)의 빛나는 발걸음이 시작된다. 루셈블은 15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Loossemble’을 발매한다.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는 우주선 ‘Loossemble’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는 것처럼, 여리기만 했던 소녀들은 더욱 단단해졌다. 그리고 ‘Loossemble’을 품에 안고 다시 출발점에 섰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힙합 리듬 위에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Real World’, 진한 무드의 얼터너티브 알앤비 ‘Colouring’, 통통 튀는 신스팝 ‘Newtopia’, 이달의 소녀 이브가 선물한 ‘Strawberry soda’,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미디엄템포 팝 ‘Day by day’ 등이 ‘Loossemble’을 수놓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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