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신규·초보 교사 '든든' 지원 체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의 일환으로 신규·초보교사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신규 임용 발령 후 6개월 동안을 교직 적응 기간으로 운영해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근무 정착과 직무역량 제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저경력) 교사의 교직 역량 및 가치 함양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의 일환으로 신규·초보교사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임태희 교육감이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든든’ 지원체제를 구축, 신속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든든’ 지원체제는 ▲다양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제 운영 강화 ▲신규교사 교직 적응 기간 운영 ▲관리자 역량 강화로 교사 직무 배치 합리성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교육청을 중심으로 교육 경험이 풍부한 멘토단을 구축·운영해 수석교사 네트워크를 활용,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도내 교육연구회와 지역학습공동체에서도 별도 프로젝트를 운영해 신규(저경력) 교사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수학습 지원에 나선다.
지역별 교원동아리와 교원 학습공동체 지원 강화로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동료 교원과 고충을 나누고 직무수행 관련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신규 임용 발령 후 6개월 동안을 교직 적응 기간으로 운영해 신규교사의 안정적인 학교 근무 정착과 직무역량 제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간에는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교직 직무분석’과 ‘맞춤형 연수지원’, ‘교직 영역별 전문 컨설팅’으로 신규교사가 첫 학교에서 겪는 낯선 환경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신규교사의 직무 배치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인식 또한 중요한 만큼 관리자 대상 학교 조직 및 인사 관리 역량 강화 연수도 함께 진행한다.
조직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원)장 및 교(원)감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학교 내 갈등 중재와 상황 대처 관리,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강화, 리더십 역량 함양으로 교사 직무 배치의 합리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저경력) 교사의 교직 역량 및 가치 함양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0층에 사람 있어요"…황제의 몰락이 남긴 것
- 버스 옆자리 여성 30분간 성추행…승객·기사 협동해 잡았다
- ‘자전거 칸’ 탔다며 살해 협박…놀란 할머니 발작 증세
- “UFO, 외계인? 증거 없어”…NASA 보고서 첫 발표
- ‘무직’ 람보르기니男, 어떻게 4억 차량 몰았나…자금 출처 ‘미스터리’
- ‘즈베즈다 입단’ 황인범, 66번 배정... “손흥민-황희찬이 맨시티에 대해 알려줬어”
- 만삭 아내 목 졸라 살해하고 "억울하다"던 의사[그해 오늘]
- "안 만나주면 불 질러"…출소 후 女변호사 스토킹, 징역 5년 확정
- 초등학생 사촌 동생과 3년간 성관계 20대, 징역 2년
- 20일간 300통 넘게 전화…전 연인 스토킹한 80대,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