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국회통과 범도민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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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위해 전북도민·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선도적이면서 전북만의 지역성, 특수성이 반영된 특례가 담긴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도민 및 출향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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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국회통과를 위해 전북도민·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18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는 읍·면·동 주민센터, 축제·행사장 등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는 오프라인 방식과 큐알(QR)코드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함께 진행된다.
현재 전북특별법은 28개의 상징적 조항만을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 1월 새로운 지위에 따른 자치 권한의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야만 하는 실정이다.
구체적 내용은 △생명산업 육성 △전환산업 진흥 △생명경제 기반 △도민 삶의질 제고 △자치분권 강화 등에 대한 권한이양과 규제완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도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도민의 열망을 대내외로 알리고 도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서명부 일체를 11월 초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선도적이면서 전북만의 지역성, 특수성이 반영된 특례가 담긴 전부개정안이 반드시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도민 및 출향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에 앞서 지난 8월30일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을)이 전부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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