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가족건강 e룸캠프' 개최…편식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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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학부모 94명(학생 51명, 학부모 43명)이 참여하는 편식개선 '가족건강 e룸캠프'를 개최한다.
1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가족건강 e룸캠프'는 아이의 편식 개선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이룬다는 의미로 우리말의 '이룸'을 'e룸'으로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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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학부모 94명(학생 51명, 학부모 43명)이 참여하는 편식개선 '가족건강 e룸캠프'를 개최한다.
1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가족건강 e룸캠프'는 아이의 편식 개선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을 이룬다는 의미로 우리말의 '이룸'을 'e룸'으로 표기했다.
이번 캠프는 '영양 히어로! 건강한 아이로!'라는 슬로건으로 편식학생의 식습관을 파악 후 개인마다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식생활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 대상 식품영양 게임, 전통 요리체험, 식품첨가물 실험 등을 통해 영양지식을 익히고 학부모 대상 특강, 학생·학부모 1:1 맞춤형 상담을 하게 된다.
저염식 식탁 문화, 소원 탑 쌓기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또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1대 1 맞춤형 영양 상담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상담과 연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우리 학생들이 발달 단계에 맞는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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