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미국 워즈오토 '최고 10대 엔진' 수상

백소용 2023. 9.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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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의 '최고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드류 윈터 워즈오토 심사위원은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파워트레인은 거의 없다"며 "아이오닉 6의 동력 성능,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측면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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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에 탑재된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의 ‘최고 10대 엔진’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동력시스템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오닉 6.
같은 매체에서 지난해 아이오닉5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총 16회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했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워즈오토 측은 2019년부터 수상 명칭을 ‘최고 10대 엔진’에서 ‘최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2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이 선정됐다.  

아이오닉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류 윈터 워즈오토 심사위원은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된 파워트레인은 거의 없다”며 “아이오닉 6의 동력 성능, 효율성, 주행의 즐거움 측면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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