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16일 태권도원서 '동물의 사육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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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6일 태권도원 공연장에서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상상 음악회,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어린이날에도 태권도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칼림바 체험'과 '오케스트라 - 거장의 발자취'를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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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오는 16일 태권도원 공연장에서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해설이 있는 상상 음악회,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공연이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카미유 생상스의 관현악 모음곡으로 사람과 동물을 재미있게 표현한 가족 클래식이다.
공연에는 다른 유명 작품들을 포함되어 있으며 작품을 해설해 줘 클래식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8년에 창단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에도 태권도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칼림바 체험’과 ‘오케스트라 - 거장의 발자취’를 공연한 바 있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매표소, 무주군청 민원실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받을 수 있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이 스포츠 뿐 아니라 문화·관광 공간으로서 확대되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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