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6일' 이재명 "윤석열 정권 개각은 용납할 수 없는 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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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개각과 관련해 "정권만을 위한 개각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개악일 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며 버티던 윤석열 정권이 개각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강서구청장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는 전초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정권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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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개각과 관련해 "정권만을 위한 개각은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개악일 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며 버티던 윤석열 정권이 개각을 단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상식 밖의 오기 인사"라며 "특히 군의 정치적 중립을 헤치고 검찰처럼 장악하겠다는 의도와 문화예술체육계를 제2의 국정농단 사태로 몰고갈 시도는 절대 좌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내달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강서구청장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는 전초전"이라며 "반드시 승리해 무도한 정권에 대해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15일로 무기한 단식투쟁 16일 차를 맞았다. 당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 대표 의료진은 "단식은 한계에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저체온증과 체중감소, 부정맥 등 신체기능의 저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중감소도 상당해 의료진들은 수시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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