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지지율 2%P 하락한 31%… 정계 인물 호감도 오세훈 35%, 한동훈 3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1%로 집계된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1%로,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31%로 집계된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1%로,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15%였고 ‘외교’(11%), ‘경제∙민생∙물가’(9%), ‘독단적∙일방적’(7%), ‘소통 미흡’∙‘전반적으로 잘못한다’(각각 6%), ‘통합∙협치 부족’∙‘경험∙자질 부족∙무능함’∙‘서민 정책∙복지’(각각 3%) 등이 언급됐다.
갤럽은 “대통령 직무 부정률 60%는 5개월 만”이라며 “지난 4월 둘째 주 65%가 올해 최고였고 같은 달 셋째 주가 60%였다. 당시는 3월 일제 강제동원 배상안 발표와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 대만 관련 발언 등 외교 문제가 연이어 발생한 시기”라고 밝혔다.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이 33%,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5%,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이 29%로 나타났다.
정계 주요 인물 8인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35%였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33%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민주당 이재명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 장관 25%,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2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0%이었다. 이 조사는 2점을 척도로 각 인물에 대한 호감 여부를 각각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