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연과 도시가 공존' 쾌적한 도시조성 박차

남양주=김동우 기자 2023. 9.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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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도로 등 다양한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와부읍 덕소리 512-5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64m) 개설 공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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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선형공원 조감도.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도로 등 다양한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산동 선형공원(다산동 6057~6071)에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다산지금지구 3호 근린공원(다산동 6244)에 시비 10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경관조명과 방송통신설비 설치 공사를 실시한다.

멀티미디어 기능 조명을 비롯해 ▲조명 포토존 ▲산책로 난간 라인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등을 설치하며,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1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 디지털 교육 인프라 조감도. / 사진제공=남양주시
또 수동면에 소재한 물맑음수목원 숲문화센터 내 산림·생태·문화체험을 특화하기 위해 예산 87억2000만원을 투입해 전시·영상미디어 공간 등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2월 준공 예정이다.
남양주시 진벌리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 사진제공=남양주시
아울러 진접읍 진벌리 마을안길(진벌리 119~114-9) 구간(336m)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마을주민의 통행 여건을 개선한다.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0월 중 착공하고, 2024년 6월 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와부읍 덕소리 512-5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64m) 개설 공사도 추진한다. 사업비는 이미 확보된 예산 25억원에 2회 추경을 통해 2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덕소리 도시계획도로 위치도. /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심 속 다양한 녹지공간의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여가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행복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도시 인프라 확충과 기능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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