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국회 흉기 난동 사건, 민주주의 위협…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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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강력 규탄하면서 국회 경비대 소속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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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모든 조치할 것…피해 경찰관 쾌유 바라"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강력 규탄하면서 국회 경비대 소속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내안전 및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통감하며 즉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50대 여성은 전날 저녁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다가, 저지하는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여성 김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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