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국회 흉기 난동 사건, 민주주의 위협…강력 규탄"

신진환 2023. 9. 15.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강력 규탄하면서 국회 경비대 소속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 조치할 것…피해 경찰관 쾌유 바라"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국회에서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이 외부인에게 흉기로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을 강력 규탄하면서 국회 경비대 소속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내안전 및 질서를 더욱 엄격하게 관리할 필요성을 통감하며 즉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피해 경찰관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 50대 여성은 전날 저녁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 농성장 앞에서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우다가, 저지하는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경찰은 여성 김모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hincomb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