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 5개월 만에 6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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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가 5개월 만에 60%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2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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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31%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3% 민주당 32%
호감도 오세훈 35%, 한동훈 33%, 홍준표 30%
윤석열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가 5개월 만에 60%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2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주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부정률 60%는 5개월 만이다”며 “지난 4월 둘째 주 긍정률과 부정률이 27%와 65%로 각각 올해 최저·최고였고, 같은 달 셋째 주가 이번 주와 같은 31%와 60%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는 3월 일제 강제동원 배상, 4월 미국의 동맹국 도·감청 건, 외신 인터뷰 중 우크라이나·대만 관련 발언 및 대일 인식 등 외교 문제가 있었”고 했다.
직무 긍정 평가자(308명·자유응답)는 그 이유로 △외교(32%) △결단력(7%) △국방안보(6%) △경제민생(5%) △주관(4%) 등을 손꼽았다.
직무 부정 평가자(596명, 자유응답)는 그 이유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5%) △외교(11%) △경제민생(9%) △독단적(7%) △소통 미흡(6%) 등을 지목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 더불어민주당 32%, 무당층 29%이다.
지난 주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포인트, 민주당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민주당 3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7%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2점 척도, 순서 로테이션)를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 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 장관 25%, 이낙연 전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갤럽은 밝혔다.
참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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