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국제범죄 대응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

안병철 기자 2023. 9.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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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신종 밀입국범죄 발생 등 변화하는 국제범죄에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14일 항만을 통한 국제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포항신항에서 해병대,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항만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감시자산을 공유하며 날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국제범죄에 적극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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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관 합동 항만시설 점검... 감시자산 공유
해양국제 범죄 포스터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신종 밀입국범죄 발생 등 변화하는 국제범죄에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해경은 지난 14일 항만을 통한 국제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중요시설인 포항신항에서 해병대, 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항만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감시자산을 공유하며 날이 갈수록 지능화하는 국제범죄에 적극 대응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해양 국제범죄 예방 홍보 포스터와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주민과 민간 신고요원에게 배부하고 여객선 터미널, 항포구 등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밀수·밀입국 신고자에게는 신원을 철저히 보장하고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밀입국·밀수 등 국제범죄 신고는 가까운 해양경찰서나 파출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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