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강인 20일 황선홍호 합류! PSG '아시안컵 차출' 조건 없이 허락... 챔스→AG 대표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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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재능' 이강인(22)의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날짜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협의 결과,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 19일(한국시간 2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 홈경기 종료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14일 밤 최종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14일)까지만 해도 황선홍(55)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정해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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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과 협의 결과,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 19일(한국시간 20일) 유럽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 홈경기 종료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14일 밤 최종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이강인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오는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날(14일)까지만 해도 황선홍(55)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이강인의 합류 시점이 정해지지 않아 답답하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이강인은 조속한 합류를 원하고 있지만, 소속팀 PSG와 합류 시기가 조율되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강인이 조별리그 1~2경기는 맞춰보고 토너먼트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 이후에 합류하게 되면 여러 가지 플랜을 짜야하기에 답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이어서 황 감독의 근심은 더욱 커졌다. 첫 경기까지 딱 4일 남았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오는 21일에는 태국, 24일에는 바레인과 맞붙는다. 3경기 모두 중국 저장성의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객관적으로 한국의 전력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다행히 이강인이 조별리그 일정이 끝나기 전에 합류해 큰 힘을 얻게 됐다. 스케줄상 이강인이 조별리그 2차전 태국전에 뛰는 것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3차전 바레인 경기에는 나설 가능성이 높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팀의 차출 의무가 없다. 따라서 이강인도 소속팀 PSG의 허락이 필요했다.
이강인이 25일 리그 6라운드 '라이벌' 마르세유전까지 뛰고 온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 경우 이강인은 빨라야 아시안게임 16강부터 뛸 수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도르트문트전만 마치고 바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황선홍호 입장에선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한 셈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아시안컵 차출일정 조정을 전제로 아시안게임 차출을 허락하겠다는 파리생제르망 구단의 메일을 13일 접수한 이후, 14일 밤늦게까지 파리 구단과 협의를 했다"며 "최종적으로 다른 전제조건 없이 20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를 허락한다는 파리 구단의 공식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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