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달빛으로 가득…추석연휴 강릉서 2023 경포 등 축제

윤왕근 기자 2023. 9. 15.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강원 강릉지역 대표 관광지인 경포 일대가 천 개의 달빛으로 환하게 빛난다.

강릉시와 (사)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강릉 경포 습지광장과 경포대 일대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경포 등 축제'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강릉을 선보일 수 있는 경포호 문화콘텐츠의 새바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포습지광장·경포대 일대
2023 경포 등 축제.(강릉시 제공) 2023.9.15/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강원 강릉지역 대표 관광지인 경포 일대가 천 개의 달빛으로 환하게 빛난다.

강릉시와 (사)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강릉 경포 습지광장과 경포대 일대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3 경포 등 축제는 ‘훈민정음으로 빛나는 천 개의 달빛’이라는 슬로건으로 8개의 테마(공연·전시·행렬·다례·포럼·명상요가·민속체험·플리마켓)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등 축제는 신라 화랑들의 심신수련의 장이었던 ‘경포대 화랑다례 재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연등 퍼레이드, 빛과 문자전, 전통음식과 먹거리 체험, 민속놀이와 체험, 창작시화전, 플리마켓 등 풍성한 구성으로 채워진다.

또 30일에는 경포 번영회 주차장(홍장암 건너편)에서부터 3·1기념탑 습지광장까지 시민취타대와 강릉농악 등의 길놀이와 함께 다양한 창작 등을 선보이는 연등 퍼레이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차 시음 행사와 커피식혜, 비건빵, 야생화 꽃차, 약과와 다식 등 먹거리와 함께 가족 소원 등 만들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경포 등 축제’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강릉을 선보일 수 있는 경포호 문화콘텐츠의 새바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