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전 공사·용역·물품 임금·대금 지급

업체에 조기 청구 독려…지역경제 활성화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임금·대금을 추석 명절 전 신속히 지급한다.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도급·하도급 업체의 자금 안정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 명절 전, 공사·용역·물품 등의 임금·대금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업체에 계약 대금 조기 청구를 독려하고 임금체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도·당부하고 기성·준공 검사를 마친 계약 건과 선급금 지급 요청 건은 반드시 지급할 방침이다.

조은한 시 회계과장은 "근로자와 주민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체불 등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공사대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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