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가을 강릉이 거리공연으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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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만의 특색이 담긴 지역 곳곳 관광 명소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강릉시는 지역 대표 관광 명소에서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은 참가자를 미리 선발해 준비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버스킹' 본연의 취지를 살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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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만의 특색이 담긴 지역 곳곳 관광 명소가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낭만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강릉시는 지역 대표 관광 명소에서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은 참가자를 미리 선발해 준비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거리에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버스킹’ 본연의 취지를 살린 사업이다.
강릉월화거리, 강릉역, 강릉터미널, 안목커피거리, 경포중앙광장, 주문진 도깨비방파제 등 6곳을 기본으로 하며, 이 밖에도 공연이 가능한 곳은 협의를 통해 공연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요, 재즈, 국악, 마술, 마임, 댄스 등 모든 세대가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분야면 모두 가능하나 다중에게 불쾌감을 주는 공연이나 지나친 소음이 발생되는 공연 등은 제한된다.
버스킹에는 전기, 음향장비 등 최소한의 공연 장비만 지원되고, 별도의 공연비는 지급되지 않으며 드립커피와 텀블러로 구성된 소정의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클릭해 네이버폼 양식을 작성하거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이화정 시 문화예술과장은 “강릉의 평범한 장소가 버스킹 선율로 채워져 특별한 무대로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지금 여기, 강릉 버스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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