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초전도성 특성 없다는데…서남, 12%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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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기관들이 LK-99에 대해 '초전도 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관련주 대부분의 주가가 빠졌으나 서남은 예외였다.
전날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LK-99를 재현해 실험했으나 초전도 특성을 보인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도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네이처는 황화구리가 LK-99 내부 불순물로 섞이면서 초전도체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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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기관들이 LK-99에 대해 ‘초전도 특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관련주 대부분의 주가가 빠졌으나 서남은 예외였다. 서남은 여전히 10%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1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초전도체주로 묶인 서남은 전날보다 13.24% 오른 543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초전도체주 덕성(-0.40%), 파워로직스(-1.54%), 신성델타테크(-3.72%) 등은 내림세다.
전날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는 서면브리핑을 통해 LK-99를 재현해 실험했으나 초전도 특성을 보인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은 경희대 에너지소재양자물성연구실, 부산대 양자물질연구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공개한 논문을 바탕으로 LK-99를 재현해 진행됐다.
경희대 에너지소재양자물성연구실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만든 LK-99 샘플에선 전기가 통하지 않는 부도체의 특징이 나타났다. 부산대 양자물질연구소에서 만든 샘플에선 상황에 따라 전기가 흐르는 반도체의 특성이 나타났다.
앞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도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네이처는 황화구리가 LK-99 내부 불순물로 섞이면서 초전도체처럼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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